차이홍 중국어 주니어~ 주황 1, 2

명절지나자마자 중국어 복습을 했어요.

빨강 1~8까지 나눠서 읽어보고 써보고,  노래부르고...아침저녁으로 시간을 나누고 3일정도 천천히 복습을 했더니 대략 받아쓰기가 되네요.

어차피 조금씩 기억이 희미해질꺼라 한번에 하면 아이가 힘들어할까 걱정이되서 조금씩 천천히 하기로 했어요. 중간에 자꾸 꺼내서 cd도 듣고 같이 읽고, 써야될 것 같네요.

빨강단계는 1~8단계로 나뉘어 있고, 단계마다 성모와 운모를 나누어 관련단어를 익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주황단계는 바로 문장이 나와버려서 예비 초2인 둘째는 예습을 꼭 해야겠더라구요.

주황단계 첫부분은 역시 선생님과의 인사말부터 나오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 ○○!
좋은아침!
잘자!

역시 처음엔 쉽죠! ^ ^

주황단계로 들어오니 녹음과 일치하는 그림 고르는거랑 빈칸넣기가 나오네요.
빈칸넣기는 문장전체 쓰기에요.

이거~~ 어느정도 복습이 되야지, 설렁설렁 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선생님께서 '주황단계 하다가 안되겠어서 스토리북으로 내려간 아이들' 얘기를 한 것이 생각나네요.

중간페이지에는 낱말카드가 붙어있어서 활용하기 좋구요.  아무래도 문장이라서 입에 쫙쫙~ 달라붙어야 할 것 같아서 둘째랑 서로 기습질문하고 그러면서 익혔어요.
그래도 주황1은 재밌게 했는데요.^ ^

주황2 들어오니~  문장이 더 길어보이네요. 문장 길이에 압도되서인지 아이가 한숨을 쉬네요.^ ^;; 오늘은 가볍게 듣기만 해야겠어요.

주황3단계에서는 한자가 살짝 나오기 시작한던데~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