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지 않나??

처음에 이 책을 읽을때에는, 나는 어리석은 사람의 성향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는 현명해져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현명해지려면 책도 더 많이 읽고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거겠지 싶어서 노력을 했으나 정말 작심삼일이 되풀이 되다가 폭발하고는 ^ ^  하루아침에 안되는 것이니 천천히 노력하자고 다짐을 했었다.

요즘에 다시 꺼내서 읽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
누구나 상황에 따라서 혹은 기분에 따라서 어리석을때도 있고 현명해질때도 있는거 아닌가? 항상 똑같다면 사람인가? ㅋㅋ

같은 책을 보면서 다른 해석을 하는 나는 아마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 같다. ㅎ 가끔은 어리석어도 괜찮다. 속병은 안생기겠지~ ^ ^

그래도 기억하자. 정말 힘들때는 생각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