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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알고 쓰면 더욱 좋은 바세린의 효능!

by 드림셀러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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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이라고 하면 예전에 우리 어머님들 세대에서도 많이 바르시고 우리도 연고로도 썼던 것 같고 뭔가 친숙한 느낌이었는데, 40세가 되었는데도 저는 이제서야 효능을 알았네요.

우선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하였지만 인체에 무해한 미네랄오일로서 천연제품이니 화학제품보다는 안심하고 써도 된다고 합니다. 1. 얼굴을 비롯한 이불, 손, 발, 팔꿈치, 무릎 같이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보습효과가 좋아요.(피부의 수분장벽은 보호하면서 피부장벽은 강화해준다네요.) 2.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나 이마에 꾸준히 바르면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서 발라야하고, 아이크림보다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3. 피부클렌진 할 때 립 리무버 대신해서 사용ㅎ면 입술도 촉촉하고 화장할 때 물광효과도 있다. (속논썹에 살짝 쓸어올리듯이 발라주면 마스카라 효과도 있대요.) 4. 열이 발생한 부분에 바르면 열을 흡수하고 경미한 화상환자의 경우 바세린으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5. 발에 생긴 각질은 자기전에 씻은 발에 바른후에 랩으로 감싸고 긴 양말을 신고 자면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6. 손톱주변에 살이 트거나 갈라지고 건조할 때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7. 화장이 번졌을 때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서 지워주면 깔끔하게 지워진다. 8. 향수를 뿌린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향기가 오래 남는다. 9. 립스틱 자국은 바세린으로 지울 수 있고, 염색할 때에도 이마나 귀 뒤에 바세린을 바르고 염색하면 염색약이 묻지 않는다.10. 귀걸이 할 때 귀걸이의 고리에 바세린을 바르고 착용하면 알레르기나 부작용을 줄이고 세균감염고 막아준다. 

바세린은 일반 석유계 바세린과 천연 바세린으로 나뉘는데 예민한 피부를 지닌 분들은 천연이 아무래도 좋겠죠? 그렇지만, 천연 바세린은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네요. 상할 수 있으니까요.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일반 시중에 파는 일반 석유계 바세린을 발라도 무방하다고 해요.

EU에서는 석유의 성분인 페트롤라툼이라는 것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라는 불순물이 포함이 될 수 있는데 이 성분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 것을 얼마나 정제를 잘 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먹거나 마시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부작용의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바세린이 석유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뭔가 안심되는 대목이네요. 얼마전 TV에서 보니 아제르바이잔에서 원유목욕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왠지 무섭더라구요. 내가 하는것도 아닌데 저런걸 해도 되나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원유는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에 피부병에 좋다는 기록이 되어있을 정도로 피부병 치료를 위해서 권장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땅에서 뽑아낸 40도의 석유에 몸을 10분정도 담근후, 바로 긁어내고 씻어낸다고 하는데, 이게 통증완화와 저리는 증상, 관절염 등등에 효과가 좋다고는 하는데 10분이상 몸을 담그면 암이 유발할 수 있어서 몸을 오래 담그는 건 안된대요. 바세린은 그나마 정제된 것을 원료로 쓰니 원유목욕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네요.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뭐든지 과다한 사용은 금물이니, 적당히 필요한 선에서 사용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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