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삼시세끼~

누가 하루에 밥을 3번 먹는걸로 했는지요!
아침,점심,저녁에 수시로 간식을 먹는 식구들이 이쁘지만, 귀찮기도 해요.

우리집 식구들은 배달음식을 먹더라도 뭔가 요구사항들이 있어서 편하지만은 않아요.

배달시켜먹어도 설겆이꺼리가 많다는~

저 속에 온갖 반찬이 있고 야채, 참기름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간단하고 배부른 한끼가 되겠다 싶었는데...

큰애가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서~ ㅜ
나의 계획은 틀어지고~
밥을 한시간 가까이 먹는 애한테 먹지말라 했어요.
엄마한테 혼날까봐 먹는듯 해서~

그래도 거의 먹어서 과일만 먹였는데...
내일은 똑!  떨어진 반찬을 채워넣을 걱정에~^ ^
주문들어온 비빔국수, 칼국수, 손만두, 김치수제비,굴밥 중에서 하나씩 골라서 해줘야하는 숙제가 있네요.

애들도 밥이 지겨운지 밀가루 종류가 많네요.. 내일 식구들하고 얘기해서 하나씩 해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