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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정보

대상포진 경험담

by 드림셀러 2017.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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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분이 다리쪽에 물집이 잡혔다고 보여주는데...
ㅜ 제가 보기에는 대상포진 스멜이~

한 10년전에 맞벌이하면서 큰애를 키울때 ^ ^;;
그야말로 혼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고군분투할 때~~(신랑도움no)
그때가 생각이나더라구요 ㅜㅜ

오른쪽 귀뒤에
손이 자꾸가서 만져보니~
모기 물린것 같이 불룩 튀어나와 있었어요
진짜 모기물린 줄 알았지요

아프지 않고 눈 근처라 약바르기도 애매해서 그냥 놔뒀는데...
일요일부터 약간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통증이 약간 쎄진 느낌! 그리고 약간 욱씬거리는 ...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온신경이 그쪽으로 쏠리고..

이건 모기 물린게 아니다 싶어 월요일에 바로 병원에 갔죠!

피부과로 가니~
의사샘 왈 " 공부하시나요"
엥??
아니라고 하고....
생활패턴을 말씀드리니 많이 피곤해서 그런거 같다며~(애기낳고 몸무게가 더 많이 빠졌죠~ ㅜ)

방법없으니 잘먹고 잘자고 잘쉬어야~ 한다고... 안그러면 다시 재발하거나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복용약과 바르는약을 받아왔지만...
30대초반에 대상포진이 걸리니..
우울하기도 씁쓸하기도 ~
안되겠다 싶고..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내 생활을 점검해 보았어요.

너무 혼자 뛰어다녔나? 남편도 있는데 왜 나혼자 이래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휴일에 집안일도 분담해서 하자하고, 입맛 까다로운 남편이지만 가끔은 외식 좀 하자는 둥 ~ 조금씩 패턴을 바꾸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내가 아프다하니.. 본인도 군소리 안하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복용약하고 바르는 약을 받아오고 다 나아지기까지 일주일이 채 안걸린 것 같아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간 게 잘한거 같고 무사히 잘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대상포진은 또 걸린다고 하니 항상 면역력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 ^


◎ 면역력 높이는 방법 ◎

1. 개인위생- 손자주씻기
2. 충분한 수면- 7시간이상
3. 운동- 무리한 운동은 no
            계단오르기,에어로빅 등 약간
            숨찬정도로 꾸준히~
4. 좋은음식- 마늘,고구마,버섯,굴,조개
                  귀리,보리,요거트,브로컬리
5. 하루 30분 햇빛쬐기
6. 스트레스 줄이기
7. 금연, 술섭취량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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