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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어금니 발치

by 드림셀러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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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에 나이가 벌써 43세가 된 남편!

오늘 치과에 가서 치아를 발치하고 왔다는 소리를 듣고는 '치아관리 좀 잘하지 그랬냐고' 한마디 하고는 못내 짠해서 ㅜ
죽을 쑤어줬다.

새우야채죽? ^ ^
최근 담근 살짝 아린 파김치와 잘익은 아삭한 배추김치를 곁들여서 3공기나 먹은 ^^;; 배가 부르다 못해 부어보이는 ㅋㅋ

그래도 잘 먹으니 좋다.

그리고 치킨 한마리를 시켜서 4식구가 맛나게 먹었는데..단연 제일 맛나게 먹고 있는 남편~^ ^;;;;;;

죽을 내가 왜!  해준거냐??ㅋ

그러고보니 전혀 아파보이지 않는 ㅋ
다행이지~  ^ ^

옛날에 결혼해서인지 그전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남편이 아픈 이가 있다고 치과에 가서 뽑고 온다고 했는데..  마취가 풀리고 치아를 확인해보니 다른 건강한 이를 뽑아버린..ㅜ
그 후에 치과를 가보니 문을 닫았더라는 슬픈일화가 있다.

오늘은 다행히도 뽑을것을 잘 뽑은 것 같다. 당연한건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발치하는데 고름이 가득차 있더라는 얘기를 듣고는 잇몸뼈가 녹은건 아닌지 걱정은 되던데..당분간 치과를 자주가야 하는건 아닌지...ㅜ

그러고보니 잘못뽑은 이와 이번에 제대로 뽑은이까지 벌써 치아가 두개가 실종됐다.

이번을 계기로 치아관리 잘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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