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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터미 제품이 좋긴 하네요. ^^*

by 드림셀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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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아이가 7살무렵 수영장을 다니면서 손바닥 피부가 벗겨질 때..수영장 물이 독하긴 하구나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후,  동네 엄마가 애들끼리 잘 놀고 하니 물놀이 하라고 욕조에 샴푸 겸용 바스 제품을 풀어서 거품을 만들어주었는데.. 우리 아이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두드러기처럼 일어나고 머리를 긁고 얼굴에 발진이 일어나서 빨리 씻기고 데리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시작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머리를 혼자 감을 수 있긴 한데, 잘 안헹궈지거나 샴푸물이 지나간 자리엔 모기물린 것처럼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알러지가 시작이 된 거죠. 그 때부터는 퇴근후에 아이가 커가면서 머리숱이 너무 많아지니 감당이 안되어 감겨주기에 이릅니다. 머리를 감겨주는 건 괜찮은데, 저도 일을 하다보니 가끔은 한 번씩 혼자 하라고 하면 여지없이 아이가 잘 헹구지 못했는데 얼굴을 타고 흐른 샴푸물이 자극이되어 양볼이 빨갛게 되고 이마에도 발진이 올라왔습니다.
약을 바르고 심하면 알러지 약을 먹고.. 이런것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항상 머리를 감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떤날에는 제가 감겨줘도 두피를 긁어대기도 해서.. 샴푸를 바꾸는 일이 생기고.. 바꿔도 변화가 없고 조금 더 순한 것을 찾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향이 안나는거 , 아기들이 사용하는 거, 심지어 아기들 비누를 구입하여 머리를 감기기도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앱을 사용해서 “민감성, 순한, 알러기주의” 이런 표현을 주의깊게 살피고 제품을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발진은 계속되었고 중학교에 입학한 올해까지도 발진과 가려움, 자극이 계속 되었습니다. 아는 지인이 연수기를 권유하여 설치를 하려고 알아보고 있던 차에 “아는 사장님께서 내가 부업으로 애터미를 하는데, 사춘기아이들이 스칼프샴푸가 좋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그거 써봐“라고 하시면서 조언을 해주셔서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물 알러지 일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했던차여서, 샴푸하나 더 써보자 하고 구입을 했는데..
너무 황당하게도.. 아이가 머리를 감고 아무렇지 않게도 태연하게 앞에 앉아 있는거에요.
머리를 감은건가 냄새도 맡고.. 하다가.. 머리를 말려주면서 두피를 꼼꼼하게 확인을 했는데 발진이 없어서 너무 놀랐네요.
샴푸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니 이게 두피케어 샴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물질에 알러지가 유발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제품은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있었습니다.
너무도 다행이었죠. 아이는 커가고 면역력은 강해질 것이고 조금은 순한 제품을 알게 되었으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과 2달도 채 안되는 일이네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이는 아직도 샴푸가 떨어질까봐 신경이 쓰이는지 샴푸통이 조금 가벼워지면 사야할 것 같다고 재촉을 합니다,
애터미에 다른 제품이 있나 봐야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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