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실외수영장~8.3

밤새 선풍기 바람에 의존해서인지..
잠도 설치고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영 꽝이지만, 애들하고 약속을 해서 ^^;; 도시락 싸가지고 수영장으로 출발했다.

해마다 안양실외수영장에 1~2번씩은 꼭 가고 갈때마다 문열기전부터 가서 기다리는데 오늘은 늑장부리는 바람에 도착하니 11시~^^:; 그늘은 자리가 없고, 걍 거의 땡볕에서 있어야 될 판이라 걱정했더니만~ 신랑이 차에서 그늘막텐트를 가지고 오네.^^ 든든하고 멋진 가장의 모습! ㅋㅋ
애들은 바로 물놀이 시작했는데 큰애는 사춘기라 그런지 자꾸 기어들어오네. 혼내기도 그렇고ㅜ
 물놀이 45분에 휴식15분!  야외로 나가서 콧바람 쐬면 금방 출출해지니 도시락을 바로 먹었다. 급하게 준비해서 먹을건 없지만~야외에서 먹는 쌈맛은 항상 진리^^

맛이쪙~^^

또~물놀이~

간식사먹기~콜팝~3000원*2/아이스커피3000원

또~물놀이~사진 한장도 없음^^;;;

또, 간식~라면 3000원씩

또~물놀이가 맞는데!!

작은애가 머리가 아프단다. 급하게 철수하게 됐넹~~
안양실외수영장은 8월말까지하고, 8.7~11일까지는 야간개장(8시반)을 한다니.. 알고가면 좋을듯!
우린 개학하기전에 한번 더 가기로 했다.
입장료가 조금씩 오르고, 내부를 조금 공사하였던데~ 좋아지는 건 모르겠넹.

담엔 더욱 열심히 놀아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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