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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53

응봉산에 개나리 보고 왔어요. 쉬는날! 감사하게도 지인분이 연락을 주셨네요. 점점 돌아다니기 싫어지고 게을러져서 방콕하려고 했는데~ 개나리를 보러 산에 가자십니다. 응봉산이라고 하셔서 등산하는건줄 알고 운동 부족이어서 걱정된다고 하니~~작은 언덕이라고 하시네요. 이맘때쯤 강변북로를 달리면 옆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작은 산이 보이실텐데요. 거기가 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경의중앙선 응봉역에 하차해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리고, 팔각정이 있는 정상까지도 계단 조금 오르면 되요. 미세먼지 많은 날인데 은근히 북적거리네요. 3.29일부터 3일간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오늘이 28일! 굿 타이밍ㅋ 북적이는 거 정말 싫어해서~~ 날짜 잘 정했어요. 아저씨 비켜요~^^;;;; 정말 아담한 산?언덕? 팔각정에서 마스크 쓰고 잠시 앉아 있다가 .. 2019. 3. 28.
큰 아이 고등학교에 입학~ 2003년생! 큰딸~ 태어날때 난산이어서 힘들었고, 키울땐 유난히도 유별나서 정말 키우기 힘들었어요. 두돌까지 키우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터로 나가서 직장맘으로 육아와 병행할때 대상포진도 걸리고... 잠도 못자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느덧 사춘기도 지나고 정말 사람다워졌네요. 이젠 많이 밝아지고 말하는거나 엄마아빠한테 하는거 보면 딸이지만 제법 의젓한 구석이 보이구요. 언제 이렇게 컸나~ 세월이 참~~ 너무 빠르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고등학생은 정말 할 것도 많고 힘든데~ 많이 챙겨줘야 하겠죠! 건강관리부터 해줘야겠어요! 잘 지나가자 우리 딸~^^ 2019. 3. 27.
풍차적금 두개 깬 날 지난번 풍차는 차사느라 깨고, 이번엔 에어컨과 세탁기를 사서 적금을 깼다. 5년동안 매년 넣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왕 이렇게된거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살림장만했으니 ^^~ 아예 살림장만 통장을 만들까보다. 풍차는 그만깨고싶다.제발 ~ 2018. 11. 14.
곱창집 ~ 신랑이 서울대근처 고시촌에 먹을곳이 많단다. 애들 소곱창 맛 좀 보여주려고 나간건데 오늘도 중3 큰애는 안간단다.ㅜ 요즘 또 사춘기모드시작~ 3식구만 가서 기름기 잔뜩먹고 왔다. 입맛이 변했는지 맛이 별로ㅜ 나이가 들어서일까 기름이 유독 눈이간다.식빵 리필 ㅋ 작은애는 곱창은 질기고 대창은 기름기 많다고 안먹고 염통하고 볶음밥만 먹네. 볶음밥 1인분은 따로 볶아서 포장했다. 큰애주려고..큰애도 잘먹네. 다음엔 같이갔으면~~~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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