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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아 대리점 방문(쏘렌토)

by 드림셀러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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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남편과 나는 차 구입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어느 차를 살 것인가, 이왕이면 좋은 차를 저렴하게 사고 싶은데, 이게 쉽지 않고 좋은 차는 비싸니까 더 고민이 된다. 제작년 가을 무렵에, 아마도 캠핑을 가려고 할 때였던 것 같다. 차가 문제가 자꾸 생기니까 이왕이면 좀 큰 차를 사자고 얘기가 나와서 기아, 현대 등 집근처의 대리점을 찾아다니면서 상담도 받고 견적도 받았었다. 거의 결정할 무렵에 돈이 너무 아까워서, 그리고 차가 또 잘 굴러가니 망설이다가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문제가 생기는 회수가 많아지고 기간이 짧아지는 거 보니 차를 사긴 해야 할 것 같고 더 이상 미루면 타던 차를 중고로 팔지 못할 것 같아서 오늘 부랴부랴 아는 분 통해서 기아대리점을 방문하게 됐다. 우리는 쏘렌토 7인승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쏘렌토를 집중 상담했다. 우선 안내책자를 봤다. 안내책자를 보니 승용차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살짝 흔들렸다. 쏘렌토는 R2.0 디젤과 R2.2디젤이 있다. 이것은 차가 조금 더 힘이 있냐 없냐의 차이니까 2.2로 정했고, 4륜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 대리점 직원분이 요즘은 길이 좋으니 2륜으로 해도 무난할 것 같다고 하여 지방을 많이 다니지 않으니 그냥 2륜으로 하기로 했다. R2.0디젤 럭셔리,프레스티지,노블레스,노블레스 스페셜로 나뉜다. 기본사양과 선택사항의 차이다. 판매가격별로 옵션 불포함 가격은 럭셔리 27,850,000원 프레스티지 29,850,000원 노블레스 31,650,000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50,000원이다. 우리가 추가하려는 옵션은 7인승 3열시트(650,000원), 스타일업(950,000원), 네비게이션(950,000원), 가죽시트(컴포트2, 650,000)인데, 가죽시트는 노블레스 스페셜을 하면 기본사양에 포함되어 옵션가에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 기본가에 추가옵션을 포함하고 나머지 등록세(취득세 포함),그외 기타(부대비용,탁송료) 등 붙으면 가격이 나온다. 최고출력(ps/rpm)은 186/4,000이고, 최대토크는 41.0, 연료탱크는 71리터, 복합연비는 2륜(2WD) 18인치 7인승 기준 13.1KM/L(도심연비 12.0KM/L, 고속도로 연비는 14.7KM/L) 입니다. 19인치 5/7인승 기준 복합연비는 12.9KM/L, 도심연비는 11.7KM/L, 고속도로연비는 14.6KM/L) 이다. 4륜(4WD)DMS 2륜에 비해 조금 연비가 낮다. R2.2디젤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노블레스 스페셜로 나뉜다. 여기에는 럭셔리가 하나 없고, 판매가격별로 프레스티지 30,300,000원 노블레스 32,100,000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0,000원으로 구분된다. 나머지 옵션 가격과 세금 등은 같다. 최고출력(ps/rpm)은 202/3,800이고, 최대토크는 45.0, 연료탱크는 71리터, 복합연비는 2WD 18인치 기준 12.8KM/L, 도심연비는 11.6KM/L, 고속도로연비는14.6KM/L이며, 19인치 복합연비는 12.4KM/L, 도심연비는 11.3KM/L, 고속도로연비는 14.2KM/L이다.

가끔 부모님을 모시고 차를 타고 다닐 때, 불편한 것도 있고 짐칸이 따로 없어서 짐을 싣는 데에도 애를 먹었던 터라 차를 구입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7인승으로 정했다. 혼자 타고 다니기에는 조금 큰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차를 두 대 두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차 구입시 현대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차 값의 일부를 선납을 하고 나머지를 카드로 결재할 때 15%를 기준으로 카드이율이 달라진다. 이왕이면 15%이상 선납을 하고 나머지를 카드결재 최고 60개월(5년)로 할부를 하면 이자가 최고 1%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직 2월이라 지금은 현대카드로 했을 경우 3.9%~ 4.9% 이지만, 다음달에는 더 낮아질지 알 수 없다. 예전에 13년전 쯤에 처음 차를 살 때에는 현금으로 일시불 결재를 하면서 백만원정도를 현금으로 돌려받았었는데, 그런 것은 없어졌나보다. 지금 타고 다니는 차량의 중고가격을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하고, 혹시 일시불로 결재하면 현금으로 돌려받는 서비스 같은게 있는지 물어보니 당황해 하신다. 고객들에게 현대카드로 결재하게 했을때 금융거래 실적이 차량판매 실적보다 우위에 있는 느낌이다.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것인데 죄송했다. 색상이 6가지인데, 전시되어 있던 그래비티 블루가 이뻐보인다. 햇빛에 비치면 파란빛이 나서 남편은 좀 꺼려하는 것 같다.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쥐색 + 약간 파란 빛)는 가장 흔한 식으로 직원분이 말씀하길 10대 중 7대는 이 색이란다. 개인적으로 검은색 차량은 중형승용차 빼고는 별로인 것 같아서 배제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또 검은색(오로라 블랙 펄)도 좋을것 같다고 한다. 차량을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타니 고민된다. 옵션은 정했고, 차량색상만 정하면 차에 관한 것은 결정된 것인데 어렵다. 지금 타던 차의 중고가격을 알아보면서 현대카드를 만들어 놔야겠다. 무사고 차량이라 보험료가 많이 내려갔는데, 아깝다. ( 무사고라고 해도 차량을 바꾸면 보험료가 20만원-30만원정도 올라간다고 한다. 생각보다는 많이 안올라가서 다행이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을 이용하면 신용이 떨어지는 건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직원분은 워낙 차량을 캐피탈을 이용을 하다보니 신용도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어디에 문의를 해봐야 하나. 현대캐피탈에 전화해서 문의를 먼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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