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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53

아이의 운동은 항상 고민! 주위를 둘러보면 초등학교 아이들이 운동 하나씩은 다닙니다. 대부분 태권도를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합기도와 검도,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유난히도 태권도 도장을 많이 다니는 것 같고, 또 도장이 많이 있기도 하죠. 우리 큰애의 경우에는, 놀이터에서 자주 놀던 아이랑 같이 다니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주 미친듯이 빠져들었어요. 다니고 있던 피아노 학원을 빼먹고 태권도를 두타임씩 다닐 정도였죠. 나중에 피아노 선생님께 전화를 받고는 혼내기도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에는 피아노를 그만두고 태권도를 맘껏 다니게 두었죠. 3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다녔는데 중간에 9개월정도 쉬다가 다시 다닌 관계로 2품까지만 따고 그만 두었어요. 지금은 3품을.. 2017. 3. 5.
몸에 좋은 톳 엑기스 구매했어요. 4년전에 저희 회사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전라도 완도수협인데, 몸에 좋은 톳을 사라는 전화였죠. 사은품을 많이 챙겨준다는 말에 직원들 동의하에 오라고 했어요. 주부들이 많아서 좋아하더라고요. 약속된 시간에 남자분이 왔습니다. 여름이었는데, 톳에 대해서 한참을 열정적으로 얘기하는 모습에 안쓰럽기도 해서 냉커피를 드리고, 에어컨을 켜드렸죠. 완도에서 영업을 하러 서울을 돌고 있다고 하는데 힘들겠다고 말씀드리니 마음이 동했는지 건미역을 엄청 많이 차에서 꺼내 오네요. 미안할정도였지요. 우리큰애가 그때 4학년 쯤이어서 키에 한창 제가 관심이 있을때였고, 한약을 먹일까 하던 중이었는데, 솔직히 한약은 믿지 못해서 망설이고 있던 참이었어요. 톳의 효능중에 칼슘, 철, 인 등이 풍부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는.. 2017. 3. 2.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지난 일요일에 집에만 있기 지루한 아이들 덕분에 주변에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애들 데리고 2번은 간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새로운 건 뭘까요. 입구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요즘에는(~ 4.9) 이집트전을 하는데, 성인은 13,000원이라 너무 비싸서 그냥 안보고 무료입장하는 곳만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미련은 남네요. 보고 올껄 그랬나 싶고요. 예전에도 '미라전'인가 했었는데 안봤던 기억이 나요. 암튼, 나중에 또 박물관을 가게 되면 쿠* 같은데를 검색해서 표를 구입해 보고 구경 좀 해볼까 해요. 중국인이 참 많네요. 시끌시끌해요. 박물관 안에서는 조용히 해주길 바라면서, 팜플렛을 들고는 무료입장을 했지요. 박물관에 들어서서 들어서서 조금 걸어 들어가다 보면 높.. 2017. 3. 1.
치아교정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씹지 않는 이유로 턱이 좁아져서 교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몸의 변화가 치아에도 나타나 치아의 개수가 정상인보다 많거나 적은 아이들도 주변에서 간혹 볼 수 있다. 큰 아이는 7살때 어금니 충치치료를 받고 씌워 놨었는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는지 충치균이 뿌리까지 내려가서 어금니를 발치했었다. 너무 빨리 뺀 어금니 자리로 옆에 이가 슬금슬금 올 수 있어서 그 자리를 공간유지장치라는 것을 끼고 지내다가 초등학교 4학년쯤에 뽑고는 다행히 중2가 된 지금은 가지런한 이를 가지고 있다. 그때는 큰애가 치과를 무서워해서 치과에 데리고 가는게 너무 힘들었었지만, 이후에 가지런한 치아를 보면 그런 힘든과정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둘째는 문제가 또..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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