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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53

YCT 시험 (중국어) 12월말부터 두딸들이 차이홍으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5월에 있는 YCT중국어 시험을 보게 됐어요. 진도상황은 현재 큰애는 시니어 주황2, 작은애는 주니어 주황 A13을 하고 있고, 큰애는 YCT 2급단어 작은애는 YCT 1급단어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단어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자를 같이 봐야하는 입장이다보니 할게 많네요. 그나마 큰애는 한자를 어느정도 아니까 느낌으로 단어뜻이 보인다고 해서 별로 걱정은 안되는데, 둘째 녀석은 영어도 모르고 한자도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어렵다고 안하려고 할까 걱정이 되서 아이랑 수시로 퀴즈내고 게임하고 쓰고 듣고 하고 있어요.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지만 아이가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중국어 선생님하고도 많이 친해져서 수업에 재미도 생긴 것 .. 2017. 3. 23.
육종암을 아시나요? 남편의 지인이 얼마전 육종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육종암이라는 병명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육종암? 근육에 생기는 암인가 하고 알아봤는데, 이게 흔한 암은 아니네요. 육종암이란, 우리 몸의 근간을 이루는 근육, 지방, 신경, 혈관, 연골 및 골조직으로부터 발생을 한다. 이것은 연부조직 육종암과 골육종암으로 나뉘는데, 연부조직 육종암은 몸의 어느곳에서나 발생하나 특히 사지나(팔,다리) 후복막에 발생하고, 골육종암은 뼈에 생기기 시작해서 정상 뼈조직을 파괴하면서 종괴를 이루고 주위조직으로 퍼지는 양상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연부조직 육종암은 그것의 기원에 따라 지방 육종, 근육 육종, 신경 육종, 혈관육종으로 자세히 나눌수 있으며, 이것은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연부조직 .. 2017. 3. 21.
본격적인 자기주도 학습 시작!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간 딸아이는 제게 큰아이입니다. 2학년에 올라가니 1학년때보다 조바심도 조금 생기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아이가 뭔가를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책을 보니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로 꼭 부모말을 들어야 하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겠죠? 그러나, 때에 따라 부모가 가정에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 있는 것인데 위에 말은 해당이 안될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이고 공부도 해야하고 친구관계도 중요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일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친구들과 만나서 웃고 떠들고 하는 시간들이 지금 아이에게 제일 소중할 것 같네요. 어쨋든 모든것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아이도 많이 바쁘고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갑자기 궁금한 것이.. 2017. 3. 10.
먹거리 X파일-짜장,짬뽕 얼마전 남편이랑 먹거리 X파일을 봤습니다. 좋아하는 짜장과 짬뽕에 대해서 하니까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유난히 짜장을 좋아하는 남편인데, 당분간은 못먹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안먹겠다는 소리는 안해요. 프로그램의 내용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첫째, 짜장의 경우에는 한 그릇당 조미료가 한숟가락 정도 들어간다는 거에요. 워낙 중국집 음식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눈으로 확인을 하고 나니 먹기가 꺼려지네요. 둘째는 짬뽕인데요. 보통 해산물이 몸에 좋으니 시원한 국물을 먹으면서도 해산물을 골라먹는데, 글쎄, 말린 해산물을 양잿물에 불리네요. 양잿물은 아니지 않나요? 그게 국물에도 녹아 나올텐데, 그동안 돈주고 양잿물을 먹었나? 충격받았어요. 양잿물이라니요. 그리고, 셋째는 면발이에요..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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